기독교는 역사 인구학적, 문화적 변화를 겪어왔다. 필립 루테로트(Philip Lutterodt), 조압 지 카발칸티(Joabe G Cavalcanti), 그리고 룬링리가 집필한 ‘세계 기독교의 관점: 가나, 브라질,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 교회’에 기술된 바와 같이, 제3세계에서 기독교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기독교의 현 시점에 이러한 변화들은 세계 선교안에서 다양성 및 긴장감을 가져다 준다.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문화, 그리고 세대를 뛰어넘는 강력한 유대감이 형성되어야 하고, 이는 서로를 통해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만들어진다. ‘이 글은 가나, 브라질, 그리고 동아시아 기독교의 필수적인 특징 및 관습에 대해 탐구하고,’ 나아갈 미래 선교의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여기에는 선진국과 제3세계의 리더들 사이에 의미있는 대화를 만들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있다.
세계 교회는 지리적, 문화적 차이에서 생기는 긴장감 뿐만 아니라, ‘통치하는 권위’인 국가와 ‘그리스도의 권위’인 교회 사이의 긴장감 또한 다뤄야한다. 분쟁의 상황에 놓여있을 때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정부와 지상대위임령: 복종해야하는가?’에서 씨제이 데이비슨(CJ Davison), 폴 루이스(Paul Lewis), 그리고 데이브 벤슨(Dave Benson)은 성경, 전통, 현대적 경험을 토대로 한 틀을 제시한다. 이는 —진리 선포, 불순종, 도피, 수동적 복종—의 네가지 기본적인 응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의 주된 목적은 그리스도처럼 빛나는 것’임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행동 방식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세계의 또 다른 한편에서 우리는 ‘교회가 때때로 민간 정부의 정책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정책에 대해 동의하기도 하는’ 교회와 국가 사이의 관계에 대해 배우게 된다. 사이먼 주스트(Simon Jooste)는 인종차별정책(Apartheid)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배경 및 남아프리카 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정치적 자유주의로부터 이러한 관계에 대해 반추한다. 그의 글, ‘교회와 국가의 “분리(Apartheid)”: 이중국적 소유자들을 위한 순례자 정치(Philgrim Politics)’에서 그는 그리스도인에게 ‘교회의 사회적인 역할을 재평가하도록’ 도전한다. 그리스도께서 삶의 모든 부분을 통치하신다는 확증은 그리스도인을 두 개의 국적을 가지고 살아가게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 교회의 십자가 사랑에 순종하며, 민간 정부의 비례적 정의 통치 하에서 믿지 않는 자들과 함께 공동의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교회의 소명은 ‘복음과 교회의 지상대위임령을 지켜내는 한편, 그리스도인이 사회에서 잠정적인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사랑하라는 지상대위임령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다.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단절은 많은 교회에서 리더십 전환의 문제를 가져왔다. 빅터 리(Victor Lee)는 그 원인을 ‘젊은이들의 교회 사역 참여 결여’로 보고있다. 그는 ‘젊은 세대를 교회 사역에 참여시키기: 분리 및 배턴(baton)을 넘기기 위한 접근’에서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훈련시키는 것과 리더십의 소통에 젊은 세대를 참여시키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바나 그룹(Barna Group)과 월드비전(World Vision)에 의해 행해진 세계 설문조사와 자신의 지역 관찰을 토대로 하여, 그는 기대의 차이, 가치체계의 차이, 언어차이에서 비롯된 세가지의 세대간 분리에 대해 분석한다. 각각의 이슈에 대한 가능한 해결책으로, 그는 문화 상호간 차이를 극복하는 것과 비슷한 접근법을 제안한다. 우리는 또한 ‘젊은 목회자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사역을 이끌어온’ 한 목사의 강력한 모델을 통해 배우게 된다.
오늘 우리가 다른 지역, 문화, 또는 세대로부터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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